사타구니 가려움, 겨울에는 괜찮을까?

사타구니 가려움, 겨울에는 괜찮을까?

습하고 더웠던 여름에 극성을 부렸던 사타구니 가려움증

가을을 지나 겨울이되면 여름보다는 증상이 약해집니다

여름에는 땀과 습기때문에 증상이 심해져 견디기 괴로웠지만

겨울에는 기온도 낮아지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여름보다는 증상도 약해지고 괴로움도 덜해지게 됩니다

여름에 심한 괴로움으로 치료를 시작해 

가을을 거치고 겨울이오면 대부분 증상이 사라지는데,

잠시 증상이 사라지면 사타구니 가려움이 다 나은걸까요?

사타구니가 가려운 이유는 대부분 사타구니습진 때문입니다

가을과 겨울 건조한 계절이오면 증상이 완화되고 사라지는데

그렇다고해서 균 자체가 사라진것은 아닙니다

또 계절이바뀌어 습한 환경이 만들어지면 언제든 재발합니다

그만큼 사타구니습진(사타구니가려움)은 재발률이 높습니다

사타구니는 신체구조상 피부의 마찰이 자주 발생하고

땀과 습기가 오래 머무르는 부위이기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환경만 조성되면 균이 서식하기에 너무 좋은 부위이기때문입니다

사타구니는 부위특성상 보여주기 꺼려지기때문에 

병원에 방문하기를 어려워해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연고를 구입해 바르기도 하는데 그렇게 되면 연고를 바를때는 

잠시 증상이 나아질 수 있지만 나중에는 효과도 없을 뿐더러

증상이 더욱 악화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심할경우에는 병원치료를 받는것이 좋으며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도 고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괴로운 사타구니 가려움,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예방해요

스키니진,레깅스 등 딱붙는 의복은 피해주세요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속옷, 면속옷으로 착용하세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술X,스트레스)

바디클렌저,비누를 사타구니에 사용하지 마세요

(보습효과로 사타구니주변의 습기를 촉진시킴)

남성 전용 청결제를 사용하세요 

(약산성,중성제품,천연세정제)

샤워후에는 물기없이 보송보송하게 말려주세요
(선풍기나 드라이기 사용)

다른사람과 수건을 함께 사용하지마세요

발에 무좀이 있다면 치료하세요

(발무좀균이 사타구니로 옮겨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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