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 지긋 무좀

 

 

 

 

 

그남자의 고민 첫번째입니다

바로 무좀입니다.

 

얼굴은 준수하고 말끔하지만 발에 무좀이있는 남자라면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물론 무좀에 걸리고 싶어서 걸린게 아니란건 알지만 아무래도 사람이 조금 달라보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알게 모르게 대부분 많은 남자분들이 무좀때문에 괴로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청춘에 군대라는 곳에 가서 안타깝게도 무좀이란 선물을 안고 오시는분들이 굉장히 많죠

제 주변에도 그런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무좀은 여러종류의 피부사상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수있는데 가장 흔한 원인균은 적색백선균입니다.

 

간단히 무좀의 원인을 꼽아보자면

 

무좀환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통하거나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 수건, 신발 등을 통해 감염이됩니다.

 

무좀 환자의 발에는 곰팡이가 많이 들어있어서, 목욕탕처럼 사람이 맨발로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균이 다른사람의 발로 옮겨가 전염이 될수있습니다.

 

 

특히 발에 습도가 높은 환경이 유지되거나,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걸어 다니면서 피부에 손상이 생긴 틈을 통해 감염될 위험이 더 커집니다.

 

 

무좀은 흔히 아시는바와 같이 발가락 사이에 많이 생기는데요 특히 4번째-5번째 사이 또는 3번째-4번째 사이에 가장 많이 생깁니다.

주로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가 차고 불어서 하얗게되고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지기도 합니다.

 

 

땀이 많이 나면 심한 발냄새가 나기도 하고 때로는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하죠.

발바닥이나 가장자리에 가려운물집이 잡히기도하고 발바닥각질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져

다니는 자리마다 하얗게 각질이 떨어지기도합니다.

 

 

 

 

일단 무좀이 생기면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를 시작합니다.

1-2회 정도 증상 부위와 그 주변부에 바르면 됩니다.

몇일바르고 중단하면 안되고 최소2주에서 3주까지는 계속 발라주셔야 재발이 방지됩니다.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도 좋아지지 않을때는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가서 의사에게 정확한 진단과 검사후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시면 됩니다.

 

 

혹시 2차세균감염이 발생한경우에는 항생제를 복용해야하며 소독약으로 세척하는 치료가 도움이 되기도합니다.

(이부분은 꼭 의사와 상의후 치료해야합니다)

 

 

발무좀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감염되지않은 발,발톱이나 신체의 다른부위(손, 손톱,사타구니)로 옮겨가고

 

가족이나 타인에게 전염될수 있기때문에 치료를 꼭 해야합니다.

 

 

무좀에 좋다는 민간요법이 굉장히 많이 떠돌고 있는데요

그중에 많이쓰는 방법이 식초물에 발을 담그거나 백반을 이용하는 방법은 검증되지 않은 굉장히 위험한 방법입니다.

아직도 그런말을 믿고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제 주변에도 백반을 이용했다가 오히려 염증까지 생겨 고생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평소에 매일 발을 깨끗히 닦고  바로양말을 신지말고 보송보송 잘말려 습기가 없게 유지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양말보다는 발가락양말을 신는것도 도움이되죠.

 

그리고 신발을 신으실때는 한가지를 계속 신으시는것보다 여러가지 돌려가며 신어주세요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등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돌아다니는곳에서는 필히 신발을 신거나 양말을 신어서 예방해야합니다.

 

 

6~8월 여름, 끈적끈적 습기가 많고 무좀이 걸리기 좋은 계절입니다.

미리예방하고 이미 무좀에 걸렸다면 빠른치료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일은 없어야합니다.

 

보이지 않는곳까지 깨끗하고 멋진 남성이 되길 바랍니다.

 

 

 

               ↑ 홈페이지 보러가기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