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사타구니완선

 

 

 

 

요즘 자꾸 사타구니가 가렵고 빨간 반점까지 생겼다

 

게다가 이놈이 자꾸 퍼진다... 벌써 허벅지까지 번졌고... 더이상 놔두면 엉덩이까지 이놈이 퍼질것같다..

 

 

 

 

 

 

 

결국 참다 참다 병원을 찾았다!

 

혹시 성병이 아닐까 진료를 기다리는 내내 초조하기만했다. 

 

 

 

 

 

 

 

완선이란 사타구니에 생기는 무좀입니다

 

완선은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직업을 가진 사무직이나 운전기사,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학생들에게 발병하기 쉽습니다~

 

 

사타구니는 피부가 겹치기 때문에 습기가 차고 땀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곰팡이균이 증식할수있는 환경입니다

 

또 발에 무좀이 있으면 바지나 옷을 입다가 발에 있는 무좀균이 사타구니에 옮겨붙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가렵다

살부스러기가 떨어진다

살의 색깔이 검게 변했다

피부에 반점이 생겼다

회음부와 항문까지 퍼졌다

 

 

 

 

간혹 어떤 남성분들은 사타구니 완선을 성병으로 생각하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로 인터넷이나 책에서 본 민간요법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고 습진으로 오인해 약국에서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사서 바르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샤워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꽉 조이는 옷을 피한다

통풍이 잘되는 트렁크 팬티를 입는다

살이접히는 부위를 최소화한다

발무좀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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